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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사읽기

크롬51, 모바일 웹서핑시 배터리 덜 쓴다 - ZDnet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신기능을 선보였다.

전력소모량과 서명 절차 간소화에 대한 기능이다.

전력소비를 낮춘 기술은 전력량을 최대 30% 줄였다고 밝혔고 웹사이트에서 비디오,소셜 버튼,광고 등에서 전력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를 했다.

2016년 5월 25일 크롬51 정식판 공개


서명 절차는 '크리덴셜 매니지먼트 API'기능을 탑재했고 웹사이트 개발자들이 방문자들에게 요구하는 서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쉽게 말해서 서명을 한번만 받으면 다음에 재방문할 때 자동으로 서명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크리덴셜 매니지먼트 API는 PC와 모바일기기에 크롬 브라우저를 쓰는 안드로아드 사용자에게 이점을 준다.

서명 정보를 크롬 브라우저에 암호 관리 영역에 저장하고 구글의 '패스워드API용 스마트 잠금'에 통합되는 안드로이드 앱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기사 하단부를 읽으면서 놀랐다. 크롬51 버전에 버그가 총 42개가 나왔는데 구글이 보안 연구자들에게 6만 5천달러를 지급했고 크롬 리워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의 성과를 언급했다.

보안 연구자 중 크롬51 브라우저의 '고위험(high)' 등급 버그 5개 중 4개를 제보한 대가로 3만 달러를 받았다.

이처럼 구글은 보상금과 성과금을 제공함으로써 버그를 해결하는 것에도 효율적으로 해결했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개발자까지는 아니어서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사에 성과금과 보상금 지급에 대한 언급이 나와있는 걸로 봐서는 흔한 사례는 아니라고 본다.

가끔 개발자 강연 동영상을 보다 보면 실리콘벨리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분들의 강연을 보게 되는데 한국과 외국의 개발자들에 대한 대우가 크게 차이가 난다고 설명을 한다.

한국도 IT 강국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많은 점이 개선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