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온도 높인 뒤 돈내놔"…IoT랜섬웨어 등장
대한민국은 IT강국인 만큼 보안도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요즘 랜섬웨어로 보는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사람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낮은지 보여주는 케이스였다. 많은 정보가 오가고 공유되면서 자신의 개인정보나 중요한 파일들을 지켜야하는 것에는 소홀한 느낌이다.
요즘 사물인터넷 IoT가 가전제품에도 널리 활용되면서 IoT에도 랜섬웨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최근에 IoT 가전제품 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술 시연이 있었다.
실제로 아직 IoT 기기에 대해서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2명의 보안 연구자들은 IoT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온도조절기를 무력화시키는 감염 랜섬웨어를 개발했다고 한다.
보안 전문가들은 "많은 IoT 기기들이 안전하지 않은 인터넷 연결을 하고 있다."라며 이것에 대해 지적했다. 기사를 읽어보면 온도 조절기를 해킹해서 실내 온도를 극한으로 설정한 상태로 돈을 요구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는 SD카드로 랜섬웨어를 심어서 제한을 하지만 곧 있으면 SD카드가 아닌 다른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바이러스가 나올지 모른다.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가전제품들이 이렇게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다면 이건 생각보다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인류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나 로봇들이 많이 개발될 텐데 그만큼 보안에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