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로봇이 만드는 신발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아이다스는 독일 아디다스에서 로봇으로만 만들어낸 신발을 공개했다.
현재 아디다스는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신발은 연간 3억 켤레에 이른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앞으로 사람손을 거치지 않고 로봇생산 체제로 전활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의 공장들을 내년 부터 독일로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전에 맥도날드도 인건비가 더 오르면 햄버거 제조를 로봇으로 대체할 수 도 있다고 말한것이 스쳐지나간다. 물론 아디다스가 노동자들을 몰아내고 그려러는 것보다 인건비의 압박과 모든 사람들에게 개인 맞춤형 신발을 제공하고 싶은 목표도 있다고 본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안정된 가격과 맞춤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아디다스 로봇생산 시스템 스피드 팩토리 (사진 = 아디다스)
하지만 노동운동인 영국의 러다이트(Luddite) 운동이 생각이 난다. 증기기관 하나로 1000명의 실업자를 만들듯 생산 과정을 로봇이 대체하기 시작하면 지금 공장에서 신발을 만드는 노동자들은 한순간 실업자가 되어버린다. 이건 노동자 뿐만아니라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국가성장을 하고있는 나라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아디다스에서는 아직 로봇생산 라인에서 전체 소비량을 감당하기 힘들어보이고 아디다스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완전 자동화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있지만 아디다스 뿐만 아니라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로봇공장을 추친하고 있는데 이걸 무조건 막을 수 만 있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 생활에 편의를 주고 노동을 대체것이 맞다고 본다. 이 문제는 인류의 문제고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