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 은석암 코스
작은 아버지와 함께 일요일 등산을 계획하소 am10:00 에 만나 김밥,컵라면,커피를 사들고 올라갔다.
평소에 가던 길이 아닌 이번에는 은석암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가을이라 날씨가 많이 쌀쌀 했다. 비 온 직후라 그런거 같다.
은석암 갈김길 전까지는 산책로 처럼 길이 완만하고 애들도 부담없이 탈 정도의 코스였다.
갈림길 이후로는 경사가지고 바위가 많아서 안전을 고려하면서 올라가야되는 코스다.
위에 사진은 심원사 갈림길에 있는 큰 바위를 올라가면 나오는 풍경인데 위에 찍은 망월사는
산 속에 스며들어 있는 듯했다.
위 사진은 은석암 기점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으로 정면에 수락산부터 불암산까지 보인다.
내려가는 길이 좀 험한 편이다 올라 오기도 쉽지 않아보인다. 성인은 괜찬지만 애들은 좀 버거워 보인다.
요번 산행에서는 평소에 가보지 않은 코스로 가다보니 새로운 산을 타는 기분이 였고 비록 정상은
안갔지만 좋은 풍경을 보았고 작은 아버지와 여러 애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