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삼성이 미국 특허청에 '접을 수 있는 기기와 그 기기 작동 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출현했다고 나온다.
*나인투파이브맥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1월 30일 보도했다
삼성이 액정을 완전히 휠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미국 특허청)
이번에 특허에서 관심있게 볼 점은 화면을 완전히 접을 수 있는 기술이란 거다.
그리고 이번 특허에서는 접은 상태에서 각종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구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을 접은 상태와 펼친 상태를 보여주는 화면. (사진=미국 특허청)
이번 특허에서는 지난 2013년에 선보였던 갤럭시 라운드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13년도 갤럭시 라운드는 핸드폰이 전체적으로 휜 상태로 선보였다.
왼쪽에 있는 탭을 누르면 화면이 펼쳐진다. (사진=미국 특허청)
특허청에 나와있는 '프로젝트 밸리'는 완전히 말려 있는 상태와 펴진 상태 두가지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태에 따라 설명이 나와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접는 폰은 화면을 한 쪽 끝에서 여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사진=미국 특허청)
한쪽 끝에서 말리거나 펼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완전히 말릴 경우 왼쪽에 탭이 노출 되도록 나와 있다.
통화 도중에 캘린더 앱을 연 뒤 일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사진=미국 특허청)
위그림은 통화 상대자에게 일정을 확인한 뒤 알려주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통화 상태에서 캘린더 아이콘을 터치하면 곧 바로 사용하게 끔 되어있다고 나와있다.
이번 기사를 읽으면서 영화에서 보이거나 상상으로만 하던걸 가까운 미래에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상용화 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렇게 먼 미래의 일은 아닌거 같다.
기사밑에 댓글을 보면 여러 반응을 볼 수 있다. 대기업들이 특허를 독점하는걸 우려하는 댓글도 보이고
나와 같이 상용화에 오랜시간이 걸릴꺼 같다는 댓글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