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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계획 - 12월

12월 등산계획

12월 1일 산행 (도봉산)

첫눈 온뒤 산행(날짜미정)

24~25일 산행(1박2일 산행을갈까 생각중...)

날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단 이 3번정도로 계획하고

취업준비중이라 계획에 차질이 생길지 모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겨울 산 1년 중 가장 기대되던 계절이다.

겨울 산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춥고 고요하고 할 것만 같은 산이 막상 올라가면 산이 날 품어 주듯이 따듯하고 능선에 올라서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내린 뒤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눈밭에 내 발자취를 남긴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

겨울 산행은 다른 계절 산행보다 위험한 일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해야 될 것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돼야 되며 내가 올라갈 루트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되고

절대로 무리한 행동을 해선 안된다.

산에서 흔히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배운다지만 난 그 반대도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포기 할주 아는 용기 그게 산에서 정말 필요한 부분이다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바로 하산을 해야된다.

주로 필수로 챙겨야 될껀 아이젠,여벌의 옷,식량, 휘슬 등 뭐 챙기려면 끝이 없지만 

이 4개정도는 꼭 챙겨야된다고 생각한다.

아이젠은 얼음이나 미끄러운구간에서 꼭 있어야되며 여벌옷은 땀을 흘려서 휴식이나 능선에서 

땀이 식어쓸때 체온저하를 막아주기위해 필요하다 식량은 체력보존등의 이유로 필요하고 휘슬은 조난시 내 위치를 알려줄수 있도록 필요하다.

이렇게 준비를 한다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항상 조심해야된다.

위에 계획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