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체스는 사람을 이겨도 바둑은 이기지 못한다.라고 알고 있는데
구글의 인공지능 시스템 '딥마인드' 는 오는 3월에 서울에서 세계 최고의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대국을 벌인다.
이 한 줄에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그동안 구글은 딥마인드 사업부는 바둑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했고 실전 대국에 투입해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전적을 한번 보자
알파고는 다른 바둑 프로그램들과 총 500회 대국에서 499회 승리했고 유럽 바둑대회에서 3회 우승한 천재 바둑 기사
판 후이(Fan Hui)를 5번의 대국에서 5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 고 구글에서 발표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프로 바둑 기사를 이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서 더 흥미로운 부분은 "알파고가 거둔 성과가 의미가 큰 이유는 바둑 규칙을 하나하나 직접 입력해 개발된 전문가 시스템이 아니라 일반적인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스스로 바둑에서 이기는 법을 파악했다는 것"이라며 "게임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지만 구글은 궁극적으로 이 기술들을 중요한 현실 세계의 문제에 적용하기를 원한다"고 구글이 밝혔다.
이 내용은 무척 중요하다고 본다. "스스로 바둑에서 이기는 법을 파악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트랜센던스와 채피, 에이아이, 아이,로봇 등 인공지능을 주제로 영화를 풀어간다.
이런 영화의 내용이 한층 더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생각된다.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이지만...
이런 영화에서도 봤듯이 대부분 인공지능의 위험성,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는데
기사 마지막 부분에서도 인공지능의 위험성과 구글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얘기한다.
구글은 딥마인드 기술을 군사적인 목적으로 상용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하면서 기사를 마친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류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될 테고 의존하게 될텐데
그 뒤에는 항상 위험성이 따른다는 걸 생각해야 될꺼다.
나 죽기전까지 얼마나 발달될지 궁금하다ㅋㅋ